독도 수호에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가 앞장
본지, 경상북도와 함께 행사 후원

본지가 경상북도와 함께 후원하는  '2019 독도사랑 페스티발'의 행사 초대장. <사진제공=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
▲ 본지가 경상북도와 함께 후원하는  '2019 독도사랑 페스티발'의 행사 초대장. <사진제공=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대표 이민규)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출발지인 청림바닷가 운동장에서 청림동과 인근지역 인덕동, 오천읍민, 동해면민이 주축이 된 포항시민들 대상으로 '2019 독도사랑 페스티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계적인 독도사랑 학습을 위해 개최되는 독도사랑 페스티발 행사는 경상북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림동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진행한다.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는 수년 전부터 독도사랑 운동실천 시민서포터즈 활동, 독도탐방 등 국토수호와 독도사랑 의식 함양과 함께 주민들이 국토수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매년 독도수호 홍보현수막 게시는 물론 독도사랑 티셔츠입기 운동 등으로 솔선수범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교부 독도홍보 동영상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를 시청하며 독도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되돌아보고,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사진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독도의 비경과 우리가 지나치며 살았던 독도사랑 의식을 배우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배덕환 행사기획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전문 MC 전다빈씨의 사회로 독도사랑의 애절함을 노래한 '홀로아리랑'과 국민가수 인순이가 부른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체 합창, EDM 전문 걸그룹 투티스의 신명나는 무대로 진행된다.

또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김수연, 김인혜씨의 축하공연과 독도플래시몹 공연, 시니어 멤버들로 구성된 아이러브 청림걸그룹 공연과 청림동 시민서포터즈 회원으로 구성된 댄스팀의 축하공연, 비보이댄스, 난타 등이 이어진다.

이밖에 전통풍물단의 비나리공연과 더불어서 마술과 신비로운 묘기가 결합된 칵테일쇼와 저글링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독도 그림그리기 시상식, 독도영상물 상영, 간식제공과 함께 폐회 후에는 참가시민 전원에게 독도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9 독도사랑 페스티발은 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 독도재단, 폴리뉴스, 경북뉴스통신, 경북방송이 후원한다.

포항시 청림동 시민서포터즈 이민규 대표는 "앞으로 2019 독도사랑 페스티발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독도에 관한 올바른 인식으로 영토 지킴이로서 포항시민들이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아름다운 우리 영토 독도를 지키려는 국토사랑 운동을 다지는 데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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