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겸 배우인 장나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일요일인 10월 6일 오전 '장나라', '장나라 나이'란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장나라가 사부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나라는 가수로서의 모습도 드러냈다.

숙소에 도착해 노래방 기계를 발견한 멤버들은 장나라에게 조심스레 노래를 신청했다. 그러자 장나라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밥값을 제대로 하겠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반주가 시작되자 장나라는 전성기 시절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나라는 2001년 정규 앨범 ‘First Story’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Sweet Dream’, ‘장나라 세 번째 이야기’, ‘나의 이야기’, ‘She’, ‘Dream Of Asia’ 등을 발표했다. 히트곡으로는 ‘나도 여자랍니다’, ‘Sweet Dream’, ‘눈에 얼굴을 묻는다’, ‘4월 이야기’ 등이 있다.

장나라는 가수로 활동하며 2002년 MBC ‘가요대전’에서 10대 가수상, 최고 인기 가수상을 받았다. 또 2008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장나라는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가수 활동 외에도 '뉴 논스톱' , '명랑소녀 성공기' , '내 사랑 팥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황후의 품격'으로 SBS 연기대상 수목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순 한글이름인 '나라'는 장나라 출생 당시 아버지 주호성이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활동하는 친구에게 작명을 부탁해서 나오게 된 이름이라고 한다.

장나라는 데뷔 이후 대한민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연예인 기부천사의 대표적 스타로도 유명하며 언론을 통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기부액이 130억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