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3 (목)

  • 구름조금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6.8℃
  • 구름조금서울 6.3℃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7.1℃
  • 구름많음울산 7.6℃
  • 흐림광주 8.5℃
  • 흐림부산 8.8℃
  • 흐림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5.7℃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3.9℃
  • 흐림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6.0℃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정치

유승민 “황교안, ‘보수재건’ 대화 위해 언제든 만날 것”

“황교안, ‘탄핵의 강’ 건널 생각있는지 잘 모르겠다”
“안철수 지금 생각 무엇인지 확인 못해, ‘동참해달라’에 아직 답 없어”
“총선 대구 출마 마음 변함없어, 수도권 출마 고민되는 건 사실 ”
“일부 선제적으로 탈당하고 그 후에 합류하는 방법도 있어”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를 맡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지난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보수재건에 대해 대화해보자고 하면 언제든 만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행사장에서 여러 번 만났지만 조우한 정도지 마주 앉아 진지하게 대화해본 적은 없다”며 “보수재건에 대한 조건(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개혁보수를 인정하면 통합 논의가 가능하다)을 공개 제안했기 때문에 황 대표도 생각해보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다만 그분이 ‘탄핵의 강’을 건널 생각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며 “한국당이 개혁보수의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변하면 오늘 당장이라도 합칠 수 있다고 (새누리당 탈당 이후) 3년 내내 말해왔다. 그래서 강조한 것이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탄핵은 역사니까 받아들이고 그 문제로 더 이상 싸우지 말자는 것”이라며 “탄핵의 잘잘못을 따지면서 보수가 분열하는 것이야말로 문재인 정부가 가장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과거 강성 친박이었던 윤상현 한국당 의원이 ‘보수 통합을 위해 황 대표와 유 의원은 오늘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한국당 수도권 의원들이 ‘현재 한국당으론 안 된다’는 생각에 불안해 한다는 걸 여러 경로로 듣고 있다”며 “한국당이 제 제안에 답하려면 양극단인 영남 친박과 수도권 의원 사이에 생각이 정리될 필요가 있고 황 대표가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한국당은 유 의원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윤상현 의원과 김재원 의원의 글이 상징적인 것 아니겠나. 한국당의 양극단적 입장을 보여주는...”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황 대표의 고충도 이해한다. 하지만 한국당이 무언가 받아들이고 액션할 때까지 우리가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변혁의 신당 창당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이대론 안 된다’라는 인식에서 같이 출발했지만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를 놓고는 의견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다”며 “그러나 총선 6개월을 앞두고 모든 사람이 정치적 생명을 걸어놓고 뛰어든 마당에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15인(비례대표 6인)이 같은 결론을 내서 행동을 하는 게 제일 좋지만 현실적 이유(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문제)로 그게 안 된다면 일부가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그 후에 합류하는 방법도 있다”며 “정기국회가 12월 10일에 끝나고 일주일 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그 전에는 결단해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기국회 종료 시점에 뜻 맞는 이들이 먼저 탈당한다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단정해서 말할 순 없다. 국정감사(10월 말)가 끝나면 여당에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려진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안 등을 통과시키려고 할 텐데 그것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오신환 원내대표가 지금 원내교섭권을 가지고 있다. 합의 안 된 선거제 개편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무책임하게 나올 순 없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변혁’에 참여하지 않고 최근 미국행을 선택한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 창당)당시에 ‘중도개혁보수 표방’이라는 안 전 의원의 초심이 바뀌지 않았다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지금 안 전 의원의 생각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동참 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더니 ‘생각해보겠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아직까지 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내년 총선 수도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구가 가장 어려운 지역이니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다만 우리가 신당을 창당하면, 그 당에 가장 큰 지지를 보내줄 곳이 수도권이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관련기사


















[폴리 1월 좌담회⑤] “이낙연, 이번 총선 통해 정치 지도자 모습 보여줘야”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2020, 21대 총선 스타트, 변수와 전망’을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의 종로출마와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전망했다. 우선 김능구 대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대권 주자 1위를 쭉 해온 게 한 1년 정도 넘지 않았나 싶다”며 “저는 이 전 총리를 다룬 어떤 기사를 봤는데 이 전 총리가 ‘고건 전 총리의 길을 걸을 것이냐’라는 내용이었다. 고 전 총리도 행정의 달인으로서 한때 여론조사 1위를 쭉 유지하다가 갑작스레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출마 포기를 선언했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을 통해 이 전 총리 본인이 정말 정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줄 시기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면에서는 지금까지의 지지율 1위, 이게 예전에 이회창



[카드뉴스] 수소차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올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소차는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FCEV)와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수소내연기관차(HICEV)입니다. 수소내연기관차는 수소전기차보다 연료 보관이 어렵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현재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를 돌립니다.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생산할 때 수소와 산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나오는 것은 물이 전부인 데다가 외부 공기를 정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수소차 구입시 현대차 넥쏘의 경우 국고보조금 2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금을 보조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강원도가 2000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관리할 부품은 에어필터·냉각수·이온필터 정도입니다. 내연기관차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카드뉴스] 가치투자 하려는 당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석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가치투자. 기업의 미래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서,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에 속해, 기업이 견고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어도 글로벌 변수에 의해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 골격과 미래 성장 플랜을 탄탄히 갖춘 기업은 외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카드뉴스에서는 건강한 투자 방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분석의 기본 중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고전입니다. PER 계산법으로 먼저 기업을 들여다봅니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죠. PER은 기업이 얼마나 벌면 순이익이 주가와 같아지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840원이라면, PER은 11.배인데요. 주가가 1년 순이익의 11.9배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이 기업이 약 12년간 순이익을 벌어들이면 내가 산 주가에 가깝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은 그렇기에 낮을수록 좋고, 투자하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