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6 (금)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4.4℃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3.6℃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당 초선의원 44명 전원 , '보수대통합‧인적쇄신' 결의 성명 발표

“황교안 대표 보수대통합론 적극 지지“
이양수 “낙천 된다고 해도 무소속 출마같은 해당행위 안 할 것”
인적쇄신 “당에 백지위임하되 중진들 수도권 출마해야”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차기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보수 통합 논의와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김태흠發 ‘영남‧강남3구 다선 용퇴론’에 이어 당 초선의원 전원인 44명이 당 중진 및 대권주자들에게 ‘필사즉생의 결단’을 요구하는 '인적쇄신과 보수대통합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25명 초선들의 1차 결의모임을 갖고 이어 오후에는 44명 초선 전원이 결의한 것이다.

이양수 의원이 주도하고 전희경‧김현아‧김석기‧신보라 의원 등이 참가한 한국당 초선의원 모임 일동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의원 모두가 가는 길이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양초와 같아야 한다”며 초선과 중진을 비롯한 당의 정치인 전원에게 희생의 자세를 요구했다.

한국당 초선의원 모임 일동은 “자유한국당이 분골쇄신해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시작은 보수대통합과 인적 혁신”이라며 “초선의원 일동은 황교안 당 대표가 제시한 보수대통합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며 보수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모든 것을 당에 백지위임하겠다”며 “선배 의원님들께서는 국지전에서의 승리가 아닌 수도권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에서 승전보를 전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진들의 전면 용퇴보다는 수도권 출마를 통한 인적 쇄신과 총선 승리를 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선배 의원님들을 탓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초선 의원들도 책임을 지겠다”며 희생에 대한 요청이 일방적인 강요가 아님을 강조했다. 

성명서를 주도한 이양수 의원은 성명서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 의원들이 결단을 내려준다면 저희도 동참할 수 있다”면서 “동참이라는 것은 내가 낙천이 된다고 해서 나가서 출마를 한다든가 하는 해당(害黨) 행위를 하지 않고, 당의 승리를 위해 뭐든지 감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양수 의원실 관계자 역시 “성명서에서 특정 지역‧선수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인적쇄신을 당에 전면 백지위임하고 철저히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철저한 희생을 각오했음을 강조했다. 

‘백지위임’ 등 추상적인 방향성만을 언급한 성명문에서 유일하게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된 ‘수도권 출마’의 경우, 최근 사실 무근이라 정정했지만 용산 지역구 출마설이 돌았던 김무성 의원이나 영남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 및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같은 당의 대선주자급 정치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 전 비대위위원장은 같은 날 “저의 대구 출마 가능성에 대한 비판과 수도권 출마 요청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제 판단만으로 출마 여부와 지역구를 결정할 생각은 없다. 문제가 제기된 만큼 숙고하겠다”면서도 “대구 출마는 그 나름 의미가 있다. 대구 출신으로 그중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그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성명서에 참여한 한국당 초선의원은 강석진·강효상·곽대훈·곽상도·김규환·김석기·김성원·김성태 비례대표·김순례·김승희·김정재·김종석·김현아·문진국·민경욱·박성중·박완수·백승주·성일종·송석준·송언석·송희경·신보라·엄용수·유민봉·윤상직·윤종필·윤한홍·이만희·이양수·이은권·이종명·이철규·임이자·장석춘·전희경·정유섭·정점식·정종섭·정태옥·조훈현·최교일·최연혜·추경호 의원 이다.

[전문]

다음은 한국당 초선의원들이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자유한국당 보수대통합과 인적혁신의 길>

오늘로 제21대 총선이 161일 남았습니다. 내년 총선에 국민이 거는 기대는 '혁신'입니다.

반칙과 특권이 난무하고 민생은 철저히 외면당하는 나라답지 않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라는 국민의 바램이자, 명령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분골쇄신해서 국민의 뜻을 받들 것입니다. 그 시작이 바로 보수대통합과 인적혁신입니다.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은 황교안 당대표최고위원이 제시한 보수대통합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향후 보수대통합의 길에 밀알이 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한 우리 초선 의원들은 내년 총선과 관련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당에 백지위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이 원하는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대통합과 인적혁신에 반드시 부응하여 내년 총선승리와 함께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의원 모두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왔는가에 대한 자기반성이 선행돼야 합니다.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아름다운 자기희생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 흐름의 물꼬를 트기위해 누군가의 헌신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늘 위기에서 빛났던 선배 의원님들의 경륜과 연륜이 또 한 번 빛을 발해야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선배 의원님들께서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큰 걸음걸이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국지전에서의 승리가 아닌 당과 국가를 구하는 수도권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에서 승전보를 전해주시길 촉구합니다.

온 국민이 함께한 지난 10월 항쟁,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진 국민의 명령, 반칙과 특권을 일삼으며 공저을 외쳤던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 찬 목소리와 눈빛을 자유한국당이 고스란히 담아내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선배 의원님들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은 선배 의원님들을 탓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초선 의원들도 지금껏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었던 모습을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좀 더 용기있게 나서지 못한 점도 깊잉 반성하고 있습니다.

초선의원들도 책임을 지겠습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우리 모두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초선의원들도 주저하지 않고 동참하겠습니다.

국민이 자유한국당에 바라는 기대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어 일신우일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양초는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힙니다. 자유한국당 의원 모두가 가는 길이 양초와 같은 길이 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는 차기 총선과 관련해 공정한 룰과 시스템을 만들어 국민의 목소리에 반드시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4·15 격전지 ④] 비 내리는 호남선, ‘목포 혈투’ 박지원·김원이·윤소하 3자구도…손혜원 변수
[폴리뉴스 송희 기자] 4선을 지낸 박지원 민생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원이 서울 부시장, 30년간 목포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맞붙어 목포가 호남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전남 목포는 호남 정치 1번지로 통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호남의 민심의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이번 4·15 총선에서는 지역구가 목포, 신안으로 변경된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 목포에서만 3선 ‘목포의 맹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은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 첫 출마인 18대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53.58%, 19대 총선에선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71.17%, 20대 총선에선 6명의 후보 중 국민의당 후보로 56.38% 득표해 당선됐다. 또한 지난달까지 대안신당 소속이었지만 문재인 정권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조국 사태’ 때에도 방송 등 언론 인터뷰 활동을 통해 줄곧 정부여당의 입장을 지지하며 나름 특유의 언변으로 방패 역할을 했다. 이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지지성향의 목포표심을 자신 쪽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치 9단’이라는 별명처럼 20대 국회에서 많은 예산을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대출영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6000억 규모 증자가 불발되면서 자본금이 바닥났기 때문인데요. 증자를 주도하려던 KT는 당시 담합혐의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KT의 케이뱅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증자에 실패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케이뱅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대주주 자격 요건 완화를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못다 한 자본 확충 재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KT를 위한 특혜 법안이라면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케이뱅크가 회생기회를 잡고, 대출 영업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월 임시국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살림남' 윤형빈, 신혼여행부터 경제권까지…8년차 결혼 선배 꿀팁 대방출
개그맨 윤형빈이 '살림남' 김승현에게 '결혼 선배'의 꿀팁을 전수했다.윤형빈은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변기수와 함께 '새신랑' 김승현을 만났다. 이날 윤형빈은 결혼 8년차 선배로서 김승현에게 사랑 받는 남편이 되는 비법을 전했다.김승현을 만난 윤형빈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축의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윤형빈은 "설렘과 행복이 있는데 인생 최고의 기억은 신혼여행이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모든 부부가 그렇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아직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밝혔고, 윤형빈은 크게 안타까워하며 "결혼 생활 전체를 100이라고 봤을 때 20을 깎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이어 김승현의 집에서 '게릴라 집들이'가 이어졌다. 윤형빈은 신혼집을 구경하며, 김승현 부부의 깨소금이 떨어지는 공간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또 영화 '기생충' 속 '살치살 짜파구리'를 나눠 먹으며 경제권과 2세 계획 등을 물어보는 등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꿀팁들을 결혼 선배로서 전수하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