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금호산업이 12일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15.09% 오른 6천714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소유한 금호산업도 전일대비 3.40% 오른 1만3700 원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2.13%오르 3만1050 원에 거래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는 전일대비 2.01% 내린 7300원에 거래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찾기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양사는 매각주간사 측과 본협상에 들어간다.

아시아나항공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적임자에게 매각하는 시점이 앞당겨 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관계된 종목들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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