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제외한 696가구 모집에 1286명 접수...평균 1.85 대 1
당첨자 발표 21일, 정당 계약 12월 3~5일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조감도. <사진=호반산업 제공>
▲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조감도. <사진=호반산업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II’의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 검단II’의 청약 접수 결과 총 69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286명이 접수해 평균 1.85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2~107㎡ 10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1순위에서 이미 청약 마감됐고, 5개 타입은 순위 내 마감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0㎡A타입 기타지역으로 4가구 모집에 23건이 접수돼 5.75 대 1을 기록했고, 2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3㎡A타입 기타지역으로 14 대 1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II’의 분양 관계자는 “여러 개발 호재로 최근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견본주택에서 하루 종일 분양 상담이 이어졌다”며, “앞서 공급된 1차에 대한 호평, 다양하고 뛰어난 상품 구성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 21일, 계약은 12월 3~5일 3일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000만 원)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유현사거리 앞)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II’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오는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 사업이 준공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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