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개발금융공사와 주택보증제도 전수 및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HUG 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개발금융공사와 주택보증제도 전수 및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개발금융공사(Financial Institution for Development, 이하 ‘Findeter’)와 주택보증제도 전수 및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Findeter는 콜롬비아의 각종 인프라 시설의 건설, 확장 및 교체를 위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기술 지원 등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콜롬비아 개발은행이다.

이번 MOU는 그동안 콜롬비아가 한국형 주택보증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HUG가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Findeter와 한국형 주택보증제도 전수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MOU 체결 이후 HUG의 한국형 주택금융제도 등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Findeter에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주택보증제도의 정보 공유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할 것을 협의하였으며, 향후 주택금융 및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콜롬비아에 한국형 주택보증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콜롬비아 국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적극적으로 해외에 한국형 주택보증제도를 전파하여 각 국의 주거안정 및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진출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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