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모사 달인 개그맨 정성호, 가수 김범룡 축하무대 공연 예정

진주시 중앙지하도상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최 안내장<제공=진주시>
▲ 진주시 중앙지하도상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최 안내장<제공=진주시>

경남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진주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중앙지하도상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하도상가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온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고운빛소리중창단의 ‘관객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연예계를 대표하는 성대모사의 달인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바람 바람 바람’ 외 다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범룡 축하무대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적극 참여 관객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지급 이벤트 준비로, 공연 중간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내 트리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는 21일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고 경품도 많이 받으시고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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