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소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한국남부발전소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안동시청>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본부장 이기우)는 지난 20일 발전소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성취 및 능력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루어졌으며, 지역 6개 학교(풍북초, 풍산초, 풍천 풍서초, 풍산중, 풍천중, 풍산고)에서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35명에게 총 1,21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이기우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훌륭한 지역인 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발전본부는 주변 지역 학교에 교육 기자재 지원 및 문화, 체육, 예술 활동 지원 등의 육영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행사와는 별개로 연말에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성금으로 모아 3개 자매결연마을(괴정리, 매곡2리, 신양1리) 저소득계층 학생에게 3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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