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정희용 예비후보 <사진제공=정희용 예비후보> 
▲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정희용 예비후보 <사진제공=정희용 예비후보> 

21대 국회의원 선거 고령·성주·칠곡군 지역 자유한국당 정희용 예비후보가 지역 민심 청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2020년 칠곡군 지천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설명회 및 노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은 60·70년대 피와 땀을 흘리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하셨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 최고 수준이고, 현 정부의 단순·단기·저임금 위주의 노인 일자리 정책으로는 노후소득보장과 자아실현에 역부족”이라고 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우리 칠곡·성주·고령군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 일자리사업 질적 개선과 사업 확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 인력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후보는 76년생, 40대 젊은 보수로 손꼽히며,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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