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모바일 운영체계 시장점유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OS가 지난해 12월 기준 74%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보안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악성코드 공격을 통한 해킹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주로 성행하는 범죄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와 미들웨어 배포에 사용되는 패키지 파일인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금융범죄에 이용하는 수법이다.

쉽게 말해 악성코드로 해킹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특히 몸캠피싱이 대표적이다. 몸캠피싱이란 주로 남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펼치며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피해자를 물색하기 때문에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캠피싱 수법은 해킹을 통해 피해자의 지인들을 대상으로 협박하기 때문에 범죄 자체의 실효가 높다. 피해자는 자신이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실제 지인들에게 유포될 수 있어 공격자의 금전 요구에 순순히 따르게 된다.

그러나 협박에 못이겨 돈을 입금하는 등 범죄일당의 요구를 따른다면, 끝없는 협박을 당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박범의 요구에 따르기보다는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회사에 도움을 구해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무료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시큐어앱만의 유포차단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싱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몸캠피싱의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업체에서는 범인으로부터 피해자의 영상을 회수하고 24시간 차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자칫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영상이 유포될 수 있는 루트 자체를 차단하여 변수에 완벽 대응을 하고 있다. 현재 시큐어앱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차단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점점 늘고 있는 피해사례를 고려해 인력을 보충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기에 당했다면 피싱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유출된 동영상을 유포 전 회수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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