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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D-83]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 지역구 출마 선언…지역구는 미정

“20대는 정치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 보란 듯이 깰 것”
“소외계층과 함께하겠다는 용기, 보여주기 쇼·감성팔이 이벤트로 폄하 말 것”
“지역구 아직 구체적으로 염두하고 있지 않아, 신중할 것”

[폴리뉴스 송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재영입 2호로 지정한 93년생 원종건 씨가 23일 “비례대표에 출마하지 않고 지역에 출마하여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원 씨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당당히 유권자 선택을 받겠다. 험지여도 좋고 더 험지라도 상관없다. 지역에서 청년의 패기로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입 발표 후, ‘20대인데 왜 정치를 하려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그 질문 속에는 ‘나이도 어린데 정치를 알면 얼마나 알겠느냐, 그런 이력으로 정치를 할 수 있겠느냐’라는 의문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반드시 성공해야겠다 다짐하고, 20대는 정치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청년의 패기로 뚫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씨는 “좋은 학벌, 경제력, 스펙을 갖춰야만 정치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기성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조직, 자금동원력, 학연과 지연 단 한 가지도 갖고 있지 않지만 젊음과 패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소외계층과 함께하겠다는 용기를 보여주기 쇼라고, 감성팔이 이벤트라고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선언문 낭독 이후 그는 기자들과 만나 ‘어느 지역구에 출마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지역구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지만, 청년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재 살고 있는 동작구 사당동의 전셋집 계약 기간이 곧 만료된다. 신중히 고민할 것”이라며 뜻을 내비쳤다. 

이어 자신의 공약으로 청년 가장 문제를 지적하면서 “주거 안정, 의료비에 대한 부분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정당의 청년 인재와 비교해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그는 “없다. 그냥 저 자체로서 봐주시라”는 말로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특혜나 혜택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고 정치를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 씨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지난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각막 기증으로 눈을 뜬 어머니와 함께 소개돼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의 주인공이다. 



















[이슈] 文대통령 지지율 출렁임에도 40%방어선, 내년 보선 앞둔 野에 부담
[폴리뉴스 정찬 기자] 민주주의는 민심(民心)을 두고 다투는 내전(內戰)의 제도화다. 중국 마오쩌둥은 “권력은 총구(銃口)에서 나온다”고 했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권력은 ‘민주적 투표’에 의해 창출되며 ‘투표로 선출된 권력’만이 정당성을 지닌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제2항은 이를 단정적으로 규정했다. ‘민심’을 동원하는 ‘선거’가 권력구축의 유일한 방식이며 이를 통하지 않은 권력은 ‘쿠데타(국가에 대한 일격 강타)’로 정당성이 없다. 그래서 선거를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민주주의 발전과정에 ‘선거’를 무력화하거나 개입하려는 행위가 일어나고 정치선동과 조작에 기반한 우중(愚衆)정치도 기승을 부리지만 ‘금품·허위정보’를 배격하려는 선거제도 개선, 정당정치의 꾸준한 발전, 다양한 방식의 정치공론 활성화, 2000년대 이후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대중의 정치참여 강화 등으로 현대 민주주의는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선거의 일상화와 따른 민주주의의 발전은 정보통신기술(IT) 발전에 힘입어 진영 간의 내전을 선거 국면뿐 아니라 일상으로까지 확대했다. 선거 때가 아니라도 민심을 얻기 위한 정치공방은 언론


[스페셜 인터뷰] 이재갑 교수① “코로나, 전국 단위 대규모 발병하면 아수라장 될 것…추석 고향 방문 자제해야”
“추석 직전 2주가 중요하다. 확진자 수를 낮추지 못한 상태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면 추석 이후의 상황은 광화문 때보다 훨씬 더 엄청날 수 있다. 고향 방문 자제해야 되고, 지금 방역을 철저히 해서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 숫자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호평한 K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8.15 광화문집회를 전후해 재확산 되며 현재 2차 유행 중이다. <폴리뉴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완화된 직후인 9월 15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외래진료실에서'대한민국 코로나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진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를 만났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었다. 이 교수는 “정부 입장에서 고려할 게 많았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정부가 단계 완화에 대한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로서는 상당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아예 처음부터 2단계로 올리고, 2단계로


北, 청와대에 통지문...김정은 “文대통령과 남한 국민에 큰 실망감 줘 미안하게 생각”
[폴리뉴스 정찬 기자] 북한은 25일 청와대에 통지문을 보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총격은 “규정이 승인한 행동준칙”이라고 했고 시신 훼손은 없었고 부유물을 “방역규정”에 따라 불태웠다고 주장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후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가 ‘청와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공개했다. 노동당 중앙위 통일전선부는 김정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이 관장하고 있다. 북한이 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청와대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지 하루 만에 통지문을 보내 유감을 표현한 것은 이례적이다. 서 실장이 전한 통지문에 따르면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라고 했다”며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측은 이번 사건 경위에 대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우리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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