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금호강 둔치 내 성내동 254번지에 조성한 공영주차장(빨강색 표시) 을 위에서 본 모습 <사진제공=영천시>
▲ 영천시가 금호강 둔치 내 성내동 254번지에 조성한 공영주차장(빨강색 표시) 을 위에서 본 모습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금호강 둔치 2개소에 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금호강 둔치 공영주차장 개장을 통해 부족한 주차면수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금호강 둔치 공영주차장은 영천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점용허가를 받은 후 조성한 곳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총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자해 지난 13일 완공했다.

공영주차장은 금호강 둔치 내 성내동 254번지, 야사동 640번지에 각 1개소씩 조성됐으며, 총 2,550㎡의 면적에 84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해 영천시의 부족한 주차면수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영천시는 부족한 주차면수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해결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금호강 둔치 공영주차장의 개장으로 주변 환경도 크게 정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주차면수 부족 문제도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의 생활불편을 줄이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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