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56포인트 오른 2,185.28로 장을 마감한 29일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코스피가 8.56포인트 오른 2,185.28로 장을 마감한 29일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우한 폐렴' 의 확산에 대한 불안으로 28일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29일 다시 반등하면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6포인트(0.39%) 오른 2185.2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피는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로 3% 넘게 하락하면서 2018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29일 전날 급락에 따른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0724억원, 외국인은 99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49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17개였고 내린 종목은 450개였다. 11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51%)와 SK하이닉스(1.66%)가 동반 상승했고 네이버(0.84%)와 셀트리온(0.29%), 삼성물산(1.34%), LG생활건강(3.43%)도 함께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1%)와 LG화학(-0.45%), 현대모비스(-2.24%)는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7843만주, 거래대금은 약 6조4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48포인트(0.82%) 오른 670.1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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