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임시휴점에 들어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난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임시휴점에 들어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롯데쇼핑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국 점포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롯데쇼핑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세다.

롯데쇼핑은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일 대비 2.88% 하락한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13일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약 30%에 달하는 비효율 점포 정리를 핵심으로 하는 '2020년 운영 전략'과 '미래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700여 개 점포 중 200여 개 비효율 점포를 3년 내 정리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279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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