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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총선 D-58] 민주당, 시스템 공천 통해 현역 20% 교체...종로, 양산을 포함 4군데 전략공천

이해찬 “질서 있는 혁신이 진짜 혁신 공천...앞으로 우리 정당들이 가야할 길”
민주당, 신창현 이의신청 기각...현역 컷오프 윤곽 조만간 드러날 듯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총선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통해 현역 의원 20%를 교체하겠다고 못박았고, 서울 종로와 경남 양산을을 포함한 4군데 지역에 전략공천을 확정했다. 

아울러 당의 전략공천지역 발표를 두고 이의를 제기했던 신창현 의원의 이의신청도 기각되어 현역 물갈이 움직임은 더욱 강경해질 전망이다.

17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스템 공천에 의해 현역의원 20%가 교체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차질 없는 시스템 공천을 진행 중이다. 주말동안 추가공모 87곳, 경선 9곳, 단수 23곳, 전략지역 8곳을 지정하였다. 추가공모 지역은 주로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공천 혁신을 ‘물갈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 더구나 특정지역 현역을 몰아내고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은 혁신이 아니라 구태 공천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교체 없이도 민주당은 이미 20명 가까운 분들이 불출마를 확정하였고,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전체 현역의원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다”라며 “이런 질서 있는 혁신이 진짜 혁신 공천이며 앞으로 우리 정당들이 가야할 길이다”고 다시 천명했다.

현재 민주당은 18명의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계열인 문희상 국회의장, 손혜원 의원도 포함된 수치라 실제 총선 후보 신청자 중 공천을 받지 못하는 현역의원은 한 자리수일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 과천·의왕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인 신창현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신 의원은 최고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은 신 의원의 이의를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신 의원의 출마는 빨간불이 켜졌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신 의원을 포함해 7~8군데에서 이의 신청을 했으나 재심위원회에서 모두 기각됐다”며 이의신청이 모두 거절됐음을 밝혔다. 


민주당, 종로·양산을·남양주병·고양병 지역 전략공천 
이탄희, 강태웅, 윤건영, 고민정등...추가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


아울러 이날 민주당은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총리,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의원, 경기 남양주병에 김용민 변호사, 경기 고양병에 홍정민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회의를 가진 전략공천위원회(공관위)는 회의 결과 4개의 지역구에 전략공천 후보를 결정했다. 

전락공관위는 우선 종로 출마를 결정한 이낙연 전 총리를 1호 전략공천하며 이 전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고, 경기 김포시갑에서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긴 김두관 의원을 전략공천하며 험지로 분류된 경남에서의 승부를 걸기로 했다. 

또한 공관위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재직당시 법무·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하며 조 전 장관에게 힘을 실어줬던 김용민 변호사를 남양주병 후보로 전략공천했고, 6번째 영입인재 인사인 홍정민 변호사를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병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경기 용인정에 사법농단을 내부 고발한 이탄희 전 판사, 서울 용산에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구로을에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경기 고양에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 또는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투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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