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저녁 시간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KBS 2TV 생생정보 오늘은 어떤 정보가 담겨 있을까?

18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조명한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수근관증후군(手筋關症候群)과 동의어로 상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이며, 정중신경 압박(Median nerve compression) 또는 손목 관절에서 발생한 정중신경 포착(Median nerve entrapment)에 의해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발병 시기는 30~60세 사이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엄지와 둘째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엄지 두덩 부위가 뻐근한 듯한 방산통이 있으며, 간혹 하완골 척측(尺側) 및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 부위가 넷째 손가락의 노쪽 1/2 또는 전체 손가락에서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주로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정확한 원인이나 유발인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수근관(carpal tunnel)의 크기나 공간을 줄이는 어떠한 상황이 정중신경(median nerve)을 압박하여 저림, 통증을 가져오고 때로는 마비를 유발한다. 종양, 임신, 비만,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더 잘 발생하고 증상 또한 악화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권장한다. 비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손목 관절에서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이다. 초기에는 야간 손목고정보조기를 착용하고 가능하면 3~4주간 낮에도 착용하고 있으면 좋다.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에는 냉 치료를 하고, 혈류 증가와 힘줄의 움직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열 치료를 실시한다. 초기에는 힘줄의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운동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한의학적으로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치 못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선통(宣通), 즉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한다.

이날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맛있는 궁합 새우찜닭 & 30년 전통 묵은지등갈비전골이 맛대결을 펼친다.

둘 다 단품이 아닌 메뉴에 속하는 관계로 저녁 시간 즈음한 방소에 한 잔 당기게 만든다.

▣맛있는 궁합 새우찜닭 ‘마시마루’

닭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한 ‘마시마루’는 모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미 여러 차례 방송에서 소개가 되면서 모란역 맛집으로 통하는 ‘마시마루’는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신메뉴가 나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동안 크림찜닭으로 손님을 모았던 이곳에서 새우찜닭이 새로나왔다는 소식에 많은 식객들이 다녀오 뒤 너도나도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장소를 찾는 것과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레트로 풍의 분위기가 풍기는 이곳은 기본 밑반찬으로 마카로니 샐러드와 간장새우, 닭발 등 이것만으로도 술 한 병 정도는 쉽게 사라진다고 한다.

새우찜닭은 자작자작한 간장육수에 닭고기가 깔려 있고 그 위를 당면과 새우가 얹힌 상태로 익혀나와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영업은 낮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다고 한다.

▣30년 전통 묵은지등갈비전골 ‘일등갈비’

30년 전통 묵은지등갈비전골을 자랑하는 ‘일등갈비’는 성남우체국과 단대오거리 사이 우리은행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가을 좌식 테이블에서 입석 테이블로 교체해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 된다.

단체손님도 걱정이 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내부도 넓어 가족단위의 손님이 주로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원래 수제 돼지갈비가 유명한 이곳은 얼큰하게 끓여낸 등갈비에 묵은지를 넣은 전골도 꽤 인기를 끌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여전히 갈비를 최고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