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8일 자체방역 및 보건소 방역, 외부업체 방역을 시작으로 21일 전국 74개 교회 전체와 부속기관, 부대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21일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총회본부를 비롯한 전국 모든 신천지예수교회는 교회와 부속기관 등을 폐쇄하고 모임, 전도활동 등을 일체 중단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 전체 성도 명단과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전국 성도 명단을 보건당국과 각 지역 보건소에 공유하고 1차적으로 자체 자가격리 조치 후 보건소에 문의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다수의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유감의 말씀드린다”며 “방역당국과 자치단체의 지시 및 보건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과 제반자료를 신속하고 성실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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