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명피해 없어"

삼성전자 화성공장 탈취시설에서 8일 오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9일 오전 1시 50분경 진압됐다.  삼성전자 측은 부속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업엔 차질이 없으며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 화성공장 탈취시설에서 8일 오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9일 오전 1시 50분경 진압됐다.  삼성전자 측은 부속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업엔 차질이 없으며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화성공장의 탈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삼성전자는 8일 오후 11시 18분께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탈취시설에서 화재가 났으나 9일 새벽 1시 50분경 완전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불이 난 장소는 공장 내 그린2동으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수 냄새를 처리하는 탈취시설로 알려졌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9일 오전 1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시설 옥상에 있는 냉각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 불이 난 것이어서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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