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유권자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눈길...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마 후보들이 '원팀선언 및 1호 공약발표 기자회견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사진=강경복 기자〉
▲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마 후보들이 '원팀선언 및 1호 공약발표 기자회견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사진=강경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대한민국 미래준비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총선 선거체제로 돌입 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 울산선대위는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울산 6개 지역구 후보들이 공동선거제체로 그대로 승계시켜 조직의 효율화를 꾀했다고 울산시당은 설명했다.

특히 선거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게 될 울산선대위에는 공천에서 낙천한 예비후보들을 모두 포함 시켰다.

경선 예비후보였던 박향로 전 중구지역위원장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과 선거구별 예비후자들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다.

울산시당은 김영효 대영기업 대표 등 울산지역의 유력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문을 열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울산선대위 종합상황실은 울산시당 사무처가 맡게되며, 총무본부, 조직본부, 홍보본부, 정책본부, 공명선거본부 등이 꾸려졌다.

선거연령 하향으로 올해 처음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18세 유권자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유지되는 속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며“다가오는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으로 이뤄낸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켜내느냐, 아니면 또 다시 과거로 후퇴하게 되는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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