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서범수, 이채익, 권명호, 박대동, 김기현

미래통합당 울산 6개 지역에 경선자 발표 되었다〈 사진=강경복기자〉
▲ 미래통합당 울산 6개 지역에 경선자 발표 되었다〈 사진=강경복기자〉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울산 중구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꺽었다.울산 동구에는 권명호 전 동구청장이 정경모 변호사를 이기고 경선을 통과하는 등 울산 6개 지역의 경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울산,경남지역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100% 국민경선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경선에서 남구갑은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이채익 의원과 정치 신인 최건 예비후보간의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졌으나 최건 후보가 현역인 이채익 의원을 꺽지는 못했다.

울산 중구에서는 이 지역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정연구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이겼다. 안효대 전 의원이 경선에서 컷 오프되자 불출마를 선언한 울산 동구에서는 권명호 전 동구청장이 정경모 변호사를 꺽었다. 울주군에선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이 정치신인 장능인 예비후보에게 승리했다.

남구을에선 3선 울산시장을 지낸 뒤 재선인 박맹우 예비후보와 3선 의원을 지내고 울산시장을 지낸 김기현 예비후보 간 빅매치가 당초 치열한 경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김기현, 박맹우 의원간의 경선에서는 김기현 전 시장이 64%로 박맹우 현 의원을 이겼다.

울산지역 6개 선거구 출마 후보군이 확정 되면서 4,15 총선 분위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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