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 (금)

  • 흐림동두천 7.4℃
  • 흐림강릉 6.5℃
  • 흐림서울 6.3℃
  • 구름많음대전 6.0℃
  • 연무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14.6℃
  • 흐림광주 11.3℃
  • 구름조금부산 13.7℃
  • 흐림고창 12.5℃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7.3℃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선거

[총선이슈] 황교안·한선교 미래한국당 공천 갈등 폭발…黃 리더십 상처

한선교 “공천 컨셉은 젊음과 전문성 실현”
공병호 “통합당 영입인재 공천 원했으면 날 세우지 말았어야”
비례대표 순번 일부 조정 선에서 무마 가능성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작품’인 통합당 영입인재들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상위 순번에서 대거 밀려났다. 이에 황 대표와 핵심 ‘친황’ 인사이자 ‘믿고 맡긴’ 한선교 한국당 대표 간의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배신’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포석이었던 한 대표의 당 대표 임명에 제대로 황 대표가 소위 ‘뒤통수’를 맞은 셈으로, 황 대표의 리더십에도 큰 상처가 되고 있다.

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한 대표와 공 위원장이 전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전날 오후에야 처음으로 명단을 접하고 반발했다고 한다. 황 대표 역시 명단을 보고받고 상당한 실망감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논란의 한 대표는 17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천 논란’을 전면 부정하며 “세상에 완전한 공천은 없다지만, 그동안 공병호 공관위의 공천을 지켜보면서 그렇게 나쁜 공천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우리 당 공천의 컨셉트는 젊음과 전문성이고, 그 정신이 실현된 공천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 위원장은 심지어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통합당에서) 인간적으로 섭섭할 수 있지만 반발은 설득력이 없다”며 “미래통합당 인재영입 후보 대부분을 비례대표 후보군에 포함시키를 황교안 쪽이 원했다면, 공병호를 (미래한국당의) 공관위원장으로 인선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다소 극단적으로 보이는 주장마저 내놓았다.

황 대표가 같은 성균관대 동문이자 핵심 친황 인사인 한 대표를 한국당의 대표로 낙점한 것은 믿을 만하고 추진력이 있다는 이유였지만, 이러한 한 대표와 공 위원장의 ‘배신’은 예고돼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한 대표의 태도는 문제적 조짐을 보였다. 한 대표는 그동안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통합당을 ‘그쪽’ 등 다른 당이라는 표현을 써왔다. 한국당의 공천 신청 접수 마감 직전인 9일에는 황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에서 황 대표의 뜻을 거절하기도 했다.

여러 해결책 모색하는 통합당 지도부…일부 순번 조정 가능성

이런 상황에서 16일 통합당의 영입인재들이 대거 상위 순번에서 배제된 공천자 명단이 발표된 것이다. 이에 황 대표와 뜻을 같이 하는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 등 통합당에서 건너간 의원들의 반대로 최고위 의결은 실패했다.

통합당 지도부는 17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영입했던 부분과 차이가 있다”며 “그런 것을 포함해 얘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당 일각에선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 의원들을 복귀시켜 한 대표를 압박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아예 통합당이 비례대표를 내자는 극단적인 의견도 있다. 후자의 경우 시간 관계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렇기에 이번 공천파동은 한국당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번을 일부 조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미래한국당 최고위 의결 정족수조차 못 채우는 상황에서 한 대표 혼자 밀어붙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통합당 역시 자체적으로 비례대표를 내거나 또다른 비례전담정당을 만들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크다.

한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비례대표 순번을 수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순번 조정으로 갈등이 일단 마무리되더라도 이 과정에서 손상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은 쉬이 회복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장 미래한국당이 총선 이후에도 독자 행보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이낙연 ‘이익공유제’…“빅테크‧플랫폼 기업, 코로나로 얻은 이익 나눠야”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은 계층이나 업종이 이익을 기여해 한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 이익공유제’가 정치권과 경제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공론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아 사회경제적 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다. 민주당은 13일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13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당과 정부는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플랫폼 경제 시대에 적합한 상생협력모델을 개발하자”고 설명했다. 그런데 보수 측 야당인 국민의 힘과 진보 측 정의당 모두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다. 야당인 국민의 힘은 11일 ‘반시장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포퓰리즘에 의존한 정책에 혈안이 돼 피해 입은 국민과 이득을 본 기업을 이간질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범여권에 속하는 정의당도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장혜영 정

[반짝인터뷰]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한국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절대 새지 않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경주 월성 원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누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전 외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의당에서 생태에너지본부장이자 그린뉴딜추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정책위원은 "삼중수소가 일본에서만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핵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방류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만큼 이번 기회에 문제들을 정확히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위원은 13일 <폴리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치 일본에서만 삼중수소 오염수가 있고 방류되는 것은 문제라고 얘기하고들 있지만 잘못됐다"며 "애써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 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원은 "한국 핵 산업계나 정부는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절대 새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그건 정확하지 않은 말일 뿐더러 불가능하다"면서 "그동안 기준치를 갖고 액체나 기체 방사성 물질들을 바닷물이나 공기중으로 계속 방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계획했던 방류기에 기준치보다 아래니까 괜찮다고 해왔던 것이지, 절대 방사능이 누출 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정은경 청장이 직접 진두지휘"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전권을 가지고 모든 부처를 지휘하라고정은경 청장에게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2시 15분까지 정은경 질병청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준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질병청장이 전권을 갖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의 보관부터 운송과 접종, 접종 효과와 집단 면역을 갖추는 모든 과정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해달라"며"우리의 행정력으로 잘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백신 예방 접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께 접종 과정을 소상히 알리고 소통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에서 정은경 청장은 문 대통령에게 "범정부적으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설치하고 각 부처에서 인력지원을 받아 접종 단게별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백신 접종단계는 5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