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울산 총선 후보자들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 왼쪽부터 울주군 서범수, 중구 박성민, 남구갑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 남구을 김기현, 북구 박대동, 동구 권명호 예비후보〈사진=강경복 기자〉
▲ 미래통합당 울산 총선 후보자들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 왼쪽부터 울주군 서범수, 중구 박성민, 남구갑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 남구을 김기현, 북구 박대동, 동구 권명호 예비후보〈사진=강경복 기자〉

 

4.15총선에 나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울산의 미래를 다시 열어나갈 것을 천명했다.

18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권명호 박성민 이채익 김기현 서범수 박대동 후보와 함께 정갑윤 시당위원장이 함께 했다.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분열됐던 보수진영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보수의 대표주자들을 선정했다”면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무너져 내리는 민생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시민 여러분의 심판만이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함월산에서 서생 앞바다까지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박맹우 현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꺾고 4선 고지에 도전하게 되는 김기현 후보는 “무능한 아마추어 정권의 과도한 포퓰리즘과 어설픈 시행착오로 국민들의 삶이 질곡과 불안에 빠져 있다”며 “태화강 벨트의 압승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구청장 선거에 이어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훈 현 의원과 리턴매치에 나서는 권명호 후보는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국 전 의원에 이어 최건 변호사까지 부자를 연거푸 이긴 이채익 후보는 “모든 후보들은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여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라”고 화합을 강조하면서 “울산에서 미래통합당이 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주 서범수 후보 또한 "미래통합당 울주군 국회의원 후보가 되고 첫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받들어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늘의 초심을 간직하고 낮은 곳에서 희생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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