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화성갑 ‘한국31% >시민18.8%-열린15.6%-정의7.4%-국민5.7%’
비례 화성병 ‘한국24.1%-시민19.8%-열린14.2%-정의8.9%-국민7.5%-민생3.2%’

[출처=경인일보 홈페이지]
▲ [출처=경인일보 홈페이지]

[폴리뉴스 정찬 기자] 4.15총선 경기도 격전지인 화성갑 선거구에서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영근 미래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펼쳤고 화성병 선거구에서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석호현 통합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경인일보>와 <중부일보>가 각각 전했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화성갑 선거구에서 송옥주 후보 38.8%, 최영근 후보 35.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3.3%p로 접전 양상이다. 다음으로 홍성규 민중당 후보는 4.0%, 김용 무소속 후보 3.8%였고 기타 후보 4.0%,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13.9%였다.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 송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본 유권자는 40.1%, 최 후보는 35.1%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상대적으로 야권(23.4%)보다 여권(36.9%)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고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은 17.9%, 잘 모르겠다 21.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이 41.7%, 통합당이 34.2%를 각각 기록했고 국민의당 3.4%, 정의당 3.1%였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에선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31.0%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시민당 18.8%, 열린민주당 15.6%, 정의당 7.4%, 국민의당 5.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화성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9.4%)와 유선전화RDD(10.6%)를 병행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며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화성병 ‘민주당 권칠승 45.7% > 한국당 석호현 32.1%’, 권칠승 13.6%p 격차로 앞서

[출처=중부일보 홈페이지]
▲ [출처=중부일보 홈페이지]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가 지난달 30일 실시한 화성병 선거구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권칠승 후보가 45.7%, 통합당 석호현 후보 32.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3.6%p차다. 기타 후보를 지지 응답은 4.7%,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은 각 7.0%와 10.5%로 부동층 비율이 17.5%였다.

권칠승 후보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성별·연령·지역별 응답자 특성에서 석호현 후보에 우세했다. 연령별로 18~29세·30대·40대에서는 권 의원이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했으며, 50대에서는 오차범위 내인 7.5%p차를 보였다. 석 전 위원장은 60세 이상에서만 권 의원에 비해 0.8%p 높게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3.0%, 통합당 31.0%, 정의당 4.6%, 민생당 1.8%였으며, 기타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6.3%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에서는 한국당이 24.1%, 시민당은 19.8%, 열린민주당은 14.2%, 정의당은 8.9%, 국민의당 7.5%, 민생당 3.2% 순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달 30일 화성시 병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RDD 30%, 무선 가상번호 70%)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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