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2% 넘게 상승 마감해 하루 만에 172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2.34%) 오른 1,724.8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2일 2% 넘게 상승 마감해 하루 만에 172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2.34%) 오른 1,724.8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스피가 2일 2% 넘게 상승하면서 172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2.34%) 오른 1724.8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736억원, 기관이 314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6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21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12조76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1조444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러시아 석유회사들이 이달부터 증산에 들어갈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18%), SK하이닉스(2.0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네이버(6.44%), 현대차(1.41%), LG생활건강(5.98%), 삼성물산(0.82%), 삼성SDI(0.87%) 등은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08개, 내린 종목은 154개였다. 보합은 40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7억 4785만주, 거래대금은 9조5408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2.87%) 오른 567.7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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