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원장은 만장일치 추대가 관례, 당 지도부 물러나고 당선자 총회가 비대위 구성하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폴리뉴스 정찬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가결한 것과 관련 “이젠 총선 망친 당 지도부가 비대위도 부끄럽게 했으니 당연히 물러나고 당선자 총회가 전권을 갖고 비대위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여곡절 끝에 상임 전국위도 정족수 못채워 무산되었고 상임 전국위가 무산 되었으면 전국위도 연기를 해야 하는데 이를 강행하여 이례적인 공개 기립투표로 전국위원 639명중 177명이 찬성하여 겨우 27.7% 지지로 비대위원장을 선출하였지만 김종인씨가 이를 즉각 거부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대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추대 되는 것이 관례인데 27.7% 찬성으로 억지 취임을 해 본들 당무 집행을 할수 있겠나?”라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추해 지지 말고 오해 받지도 말고 그만 물러나라. 그래야 다음이라도 기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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