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김태년(왼쪽부터), 전해철, 정성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김태년(왼쪽부터), 전해철, 정성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낸 후보자들이 1주택 소유자에 대해 ‘종부세 완화’ 검토를 공약으로내세웠다.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는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의원이다. 

김태년 의원은 한 매체를 통해 “1주택자 중 장기간 실거주한 분들에 대한 부담 경감은 저희가 선거 때 이야기한 것처럼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전해철 의원도 한 매체에 “현재 당의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다만 총선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1주택자 종부세 완화)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도 한 매체를 통해 “1주택 실소유자에 대해선 (종부세를) 완화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종부세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 중 종부세 강화를 위한 '종부세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총선 과정에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일부 수도권 후보들이 1주택 실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를 거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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