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희 부회장, ‘14차 경제산업포럼’ 패널 토론 참석
국내 스마트공장 현황 분석·평가
유관기관 정책 고찰··· 시사점 제안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부회장. <사진=한석희 제공>
▲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부회장. <사진=한석희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기업에게 스마트공장은 생존이 달린 문제다. 사용자(기업)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부회장이 국내 스마트공장의 중요성을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의 정책이라는 보완책을 제시한다.

한 부회장은 오는 29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4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패널 토론에 나선다.

그는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의 현재를 평가한다. 더불어 국내 제조업체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지원정책에 대해 고찰한다. 국내 제조업 혁신의 사례에서 발견한 정책적 시사점과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스마트공장의 실태를 점검한다. ‘등대공장’이나 ‘테스트베드’와 같은 용어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개념 접근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이해할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 국내 기업의 국내제조혁신사례 소개를 진행한다. 각종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추진내역을 개별 기업의 사례로 설명한다. 업종, 업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정책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추진단 등 유관기관의 정책을 학계의 연구결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정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짚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한석희 부회장은 “국내 스마트공장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질적으로는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 공장은 기업에게 있어 생존의 문제”라며 “150여개 기업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정책 필요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5월 29일 오전 7시부터 14번째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온택트, 언택트로 표현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질서(New_Normal)를 지탱하는 기초이자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인 디지털 기반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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