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노래동산 3개월 무료개방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3개월 주말 요금할인

지난달 31일 관람객들이 재개장한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고 있다.<제공=창녕군>
▲ 지난달 31일 관람객들이 재개장한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고 있다.<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시설을 단계별로 재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재개장했고, 산토끼노래동산도 같은날 재개장하여 오는 8월 2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한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9일 재개장해 10인 이내 소규모 이용객에 한해 운영하고, 9월 8일까지 주말 이용객에게는 요금 10%를 감면해준다.

다만, 생태체험장 내 쪽배체험, 미꾸라지잡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산토끼노래동산의 먹이체험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실내시설에 대해서는 동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은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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