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가수 방주연의 근황을 소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방주연을 만나 그동안 살아온 근황을 상세히 전했다.

13년전 외국에서 사업하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에게 현지 처와 혼외 자녀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주연은 "남편에 대한 믿음, 신뢰가 깨지면서 배신감이 들었다."며 얼굴을 붉혔다.

그녀는 경북 상주의 남편 무덤을 찾아 "남편이 내곁에 있으면 갈기갈기 찢어 놓고 싶지만..."이라 말을 흐리며 "용서하고 싶지만 용서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경

1951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살인 방주연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0대 가수 동양방송 7대 가수 최고 여자 가수상을 4회 연속 등을 수상하며 70년대 최고의 가수중 한명이다.

가수로 활동 하면서 가수 이수미와 라이벌로 거론되어 여성계의 남진, 나훈아로 불리기도 했다.

40년 전 임파선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녀는 배 속 아이를 위해 자연 치유를 시작했고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한국셀프힐링파워 소장, 혈액형별 식단 제공 시스템 특허로 학계에서 지도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늘푸른生 요법', '첨단파동요법으로 200세 젊음에 도전한다', '파동 건강과 성공 비즈니스', '혈액형과 체질별 식이요법', '체질별 식생활 길들이기' 외 대학원 교재 등 다수가 있다.

최근 신곡 발표를 앞두고 녹음 준비에 한창인 그는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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