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군민 대상

합천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합천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합천 김정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8월 3일부터 3ㆍ4개월까지 예정돼 있으며, 생활방역,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로조건은 세부사업에 따라 하루 4시간, 6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며 4대 보험료 등을 제외하면 한 달에 89만 원에서 134만 원 정도 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7일(공고일)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영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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