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한지혜가 소중한 인연을 8년째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한지혜는 최근 생일을 맞아 팬카페와 함께 국제구호개발기구 '팀앤팀'에 동아프리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 개발 NGO 팀앤팀은 7일 "한지혜 홍보대사의 팬카페 '지혜나라'에서 한지혜 씨의 생일을 맞아 동아프리카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카페 '지혜나라'의 기부는 과거 '기부가 되는 친환경 팀앤팀 다이어리' 구매와 일반 화환을 대체한 '우물 화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혜는 식수 지원과 국제구호 개발의 필요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한지혜 역시 팬카페의 기부 선행 소식에 본인도 동참의 뜻을 밝히며 아프리카 코로나19 긴급 대응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로 아름다운 선행에 마음을 보탰다.

한지혜는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누는 기쁨도 크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팬 여러분들께 받고 있는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한지혜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 개발 NGO 팀앤팀은 케냐와 우간다 등에서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에도 동참하고 있는 수자원개발 전문 국제구호 단체이다. 앞서 한지혜는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식수원을 개발하고,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봉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한지혜는 최근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수준급 요리실력은 물론이고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함과 소탈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얼굴만큼 예쁜 마음으로 꾸준한 선행과 유쾌한 일상 공개로 인간적 호감을 더해가고 있는 한지혜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인 한지혜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특별상인 '도도 메이크업 상'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 대회 동기생인 한예슬, 공현주, 김빈우, 소이현 등과 마찬가지로 모델보다는 전문 배우로 성장해 나갔다

2009년 1월 26살의 어린 나이에 친언니의 소개로 만난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이자 사법고시 시험 1차, 2차, 3차를 한번에 통과한 6살 연상의 검사 장혁준과, 1년 열애끝에 2010년 9월 미국 하와이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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