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민주당 인재근·안규백·이용득·우원식·진성준·남인순 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정치권 인사의 조문도 잇따랐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의원이 빈소를 찾았고, 김영록 전남지사, 고건 전 국무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정대철·김부겸·유인태·최재성 전 의원 등도 직접 발걸음해 고인을 추모했다. 주한스페인대사·주한남아공대사 등 외국 사절들도 빈소를 방문했다.

현재 빈소에서는 친인척과 지인 외에 일반 시민 조문은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어제 오후 늦게 도착한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가족과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상=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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