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덮친 토사로 1km 도로 차단, 동의보감촌 정문으로 차량 우회

산청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소재 동의보감촌 입구 식당가 언덕이 이번 폭우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산사태로 동의보감촌 입구 도로가 완전히 막혀 군은 양쪽 1km를 차단하고 차량을 동의보감촌 정문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왕산을 뒤로 하고 있는 동의보감촌은 13일 11시 현재 182mm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계속되는 비로 바로 수습은 불가능하다. 추이를 지켜보고 비가 잦아지는 시점에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빠르게 수습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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