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식사를 하고 음식을 삼키는 과정을 연하라 한다. 씹어서 삼키는 음식을 비롯해 마시는 음료를 삼키는 것을 모두 연하라 하는데, 연하곤란 현상(삼킴 장애)이 발생하면 일반적인 식사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해당 증상은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기침이 잦거나 사레 들릴 때 의심할 수 있으며, 병원 정밀 검사 후 판정 받게 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 이상에서 삼킴 장애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하곤란이 지속되면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 수분 섭취가 어려워 탈수증, 영양실조가 생길 수 있고 기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빨리 회복해야 한다.

연하곤란은 노화로 인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빨리 검사하고 치료하면 회복 또는 지연시킬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재활의학과를 통한 연하검사 후 진행정도에 따라 물리치료와 식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연하곤란은 당장 심각해 보이지 않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폐렴, 기도협착, 영양실조 등의 증상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식이치료 시 밥을 질게 하거나 죽을 먹는 등 식도로 음식물이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 음식의 점도를 빠르게 형성해주는 점도증진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점도증진제 중 하나인 ‘뉴케어 토로미 퍼펙트’는 간단하게 분말을 물, 음식에 넣고 저으면 연하곤란 환자가 섭취하기에 적당한 점성을 형성해준다. 음식 본연의 맛이나 향을 해치지 않고 점성만 높이는 것으로, 점도형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덩어리지지 않아 목넘김이 부드럽고 끈적임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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