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산업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비데, 정수기와 같은 일부 생활 가전뿐만 아니라 전자계측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렌탈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전자계측기기 분야의 경우 연구, 사업의 특성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비가 필요한 경우 이외에도 일정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에 계측기 렌탈 전문 업체 테스트박스는 기업과 고객을 대상으로 계측기 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전자계측기는 대체로 고가장비들이 많기 때문에 기업과 고객의 입장에서는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고가의 장비를 낮은 진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소유할 필요가 없는 제품을 단기간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한 최근 경제적 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고가인 계측기에 대한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계측기 렌탈 서비스 비용이 구매를 하는 비용보다 적게 들며, 매달 나누어 비용을 지출하는 것도 렌탈 서비스의 하나의 장점으로 기업과 고객의 비용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다만 전국적으로 전자계측기 렌탈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만큼, 업체 선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테스트박스의 설명이다. 고가 계측 장비의 경우 각 제품들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

장비의 유지관리에 따라 렌탈 상품의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렌탈을 진행하려는 경우 어떤 업체를 선정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것. 전자 계측기의 경우 렌탈 서비스 업체에 따라 장비의 상태나 서비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렌탈업체의 인지도뿐 아니라, 장비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년간 렌탈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가 중요하다.

테스트박스 이성오 대표이사 “전자 계측 장비의 렌탈은 기업과 고객들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다.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관리가 편하며 초기 진입 비용이 적은 장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 렌탈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그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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