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 상승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3포인트(1.76%) 오른 2256.99에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전날보다 6.62포인트(0.83%) 오른 807.85에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1% 상승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3포인트(1.76%) 오른 2256.99에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전날보다 6.62포인트(0.83%) 오른 807.85에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28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3포인트(1.76%) 오른 2256.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 22일(2,267.25) 이후 최고점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1조311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535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서던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세에 합류하며 2173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며 5.40% 급등했다. 반면 10위권 내에서 유일하게 현대차(-0.40%)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23%), 의료정밀(2.49%), 제조업(2.34%) 등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SDI(3.97%), LG화학(2.13%), 네이버(1.23%) 등의 상승 폭이 컸다. 거래량은 약 8억5000만주, 거래대금은 17조1600억원이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62포인트(0.83%) 오른 807.85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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