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무한정 '워크플레이스 프리' 서비스 출시

네이버 워크플레이스 <사진=네이버 제공>
▲ 네이버 워크플레이스 <사진=네이버 제공>


[폴리뉴스 성소의 기자] 네이버가 소상공인들의 인사, 근무, 회계 등 온라인 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의 IT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SME)의 온라인 업무를 쉽게 도와주는 ‘워크플레이스 프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근무시간 관리, 인사, 회계, 비용 등 회사 경영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서비스를 소상공인들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SME들에게 핵심 기능들만 모아 기간 한정 없이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워크플레이스 프리’는 복잡한 세무 신고로 어려움을 겪고 세무 대행 서비스 이용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SME들을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 부가가치세 세무신고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는 신고 파일을 생성해주는 기능을 포함시켰다. 

이밖에 비즈니스 근태 관리와 인사 정보 관리 기능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정보도 관리할 수 있다. 업무를 문서화해 사내에 공유하고 보관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허미양 NBP 워크플레이스 총괄은 “이미 많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도 워크플레이스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회계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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