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여성농업인밀양시연합회 회원들이 다옴공방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밀양시>
▲ 4일 한국여성농업인밀양시연합회 회원들이 다옴공방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4일 한국여성농업인밀양시연합회(회장 이영자) 회원 18명을 대상으로 ‘2020년 여성농업인 리더십 배양 교육’을 밀양시 초동면 소재 다옴공방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현실적인 주역인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농촌 주역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조직 결속력 강화는 물론,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리더의 자질배양 및 소양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옴공방 김정희 대표와 함께 진행한 천연염색 체험과 실습교육은 농사일과 가사일에 바쁜 농촌여성들에게 심신을 수양하고 숨겨진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여농밀양시연합회 이영자 회장은 “농촌의 바쁜 일상 속에서 회원들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에 됐으며, 특히 천연염색 체험으로 개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리더십 배양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농촌의 현실적인 주역인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의 자질배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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