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장마까지 덮치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백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백신이 출시되지는 않았으며 이미 변종바이러스가 출현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관절 등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 종일 실내에서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누워있는 등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줄어들어 비만, 관절 질환, 체형 틀어짐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는 무리하지 않는 선으로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뼈 밀도가 감소하고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기 쉬운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관절에 좋은 음식이나 무릎 관절영양제 등 관절영양제 등의 섭취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 좋은 성분은 대표적으로 보스웰리아와 까마귀쪽나무열매가 있다. 관절영양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소재다. 관련 제품도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와 파키스탄 등에서 주로 자라는 유향나무 껍질에서 극소량으로만 얻어지는 식물성 원료이다. 현재 미국 국립 보건원(NIH) 건강 소재로 소개되고 있고 8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 통증, 붓기감소, 활동 장애 개선이 확인되면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다만 하루 적정 섭취량은 4g으로 과잉 복용 시 위장장애,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성 원료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받았다. 12주간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유발물질과 관절기질분해효소의 생성을 감소시켜 관절 통증, 경직도, 기능저하, 골관절염지수 총점수 개선이 확인되었고 아직까지는 식약처, 농림부, 제주테크노파크의 검사 결과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처럼 실내생활 속에서 관절건강을 챙기기 위해 관절영양제 등 관절에 좋은 음식 등의 섭취와 함께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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