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가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맞춤형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16일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이 같이 밝히고 "반드시 최고위원으로 당선,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염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그동안 문재인정부는 K-방역 등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성과를 거뒀다."고 찬사를 보내면서도 "하지만 여전한 하향식 구조로 지방정부가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최종적으로 책임도 지는 입법 권한을 줘야한다."고 지적했다.
염 최고위원 후보는 이와함께 "과감한 재정이양 등 상향식 분권을 이룰 때 진정한 지방분권의 시대가 열리고 포용국가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충언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의 지방자치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건 단식 투쟁으로 얻어낸 결과물로, 특히 자치분권 실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다."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등 분권형 선진국가를 이루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권정신을 이어받아 그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했고, 30여 년째 자치분권 운동에 매진했으며 이번 최고위원 선거 캐치프라이즈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내걸고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사진설명
1.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일자리위원의 임명장을 받는 모습
2.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봉하마을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3. 지방분권의 꿈을 실현하고자 했던 고 노무현대통령과 봉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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