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441명 중 440명 진단 완료, 1명 확진

포항시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잠적함에 따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미지 사진]
▲ 포항시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잠적함에 따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미지 사진]

포항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시민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잠적함에 따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포항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 시민 441명 중 44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는 양성 1명, 음성 439명으로 나왔다고 밝히고 검사를 거부하고 잠적한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앞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택방문, 문자발송, 전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설득해왔다.

포항시 보건관계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응해주신 대상 시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등 자기주도 방역에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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