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로 부평 청천동, 산곡동 일대 정비중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제공>
▲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제공>


[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이마트, 청천초등학교가 인접해있으며, 아파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에어커튼 등을 갖추고 있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총 5050세대의 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되어있다. 44개소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부평에서도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5000세대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동, 산곡동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청천초등학교가 있고,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인접해있다.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것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여러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도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되도록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 설치로 단위세대 공간 계획이 가능하다. 또, 4베이 맞통풍 평면 구성(67㎡이상 타입에 해당)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시설들도 마련돼 있다. 자체적으로 에듀센터를 계획해 작은 도서관, 오픈 도서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갖췄다. 이 밖에도 경로당, 맘스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출입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해 주변의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 식재’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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