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방지 법안 요청 국민청원 답변
청와대는 지난 7월 “편도 수술 의료사고로 6세 아들을 보낸 아빠의 마지막 바람”이라며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의료사고 방지 및 강력한 대응 법안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청원에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합리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해선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 등 다른 의견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숙고의 과정에 있다” 면서 “정부에서도 국회 입법을 위한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자 피해 방지 및 권익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변했다. [영상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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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