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 대구달서시니어클럽 2년 연속 최우수상.[사진=달서구청]
▲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 대구달서시니어클럽 2년 연속 최우수상.[사진=달서구청]

대구 달서구는 달서시니어클럽(관장 박진필)이 보건복지부 주관‘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60세 이상 노년기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노인 정책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매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사업운영,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실적 등에 대해 심사 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자체 보조일자리사업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특성화사업으로 인큐베이터사업단인 카페사업단과 리폼봉제 사업단을 운영중이며, 기존의 단순참여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업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카페사업단은 올해 7월에 ‘cafe sooa’점을 오픈 후 운영 중이며, 리폼봉제사업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천마스크 제작과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이 되는 실버용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달서구는 구, 달서시니어클럽, 달서구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5개 사업단에 3864명, 올해에는 46개 사업단에 4003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확대 추진중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 지역사회 수요 등을 반영하고 전문성을 가진 특성화사업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주는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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