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준공 계획인 '월배 노인종합복지관(가칭) 건립 사업' 부지인 진천역 환승공영주차장 모습[사진=정성혁기자]
▲ 2023년 준공 계획인 '월배 노인종합복지관(가칭) 건립 사업' 부지인 진천역 환승공영주차장 모습[사진=정성혁기자]

대구 달서구는 21일,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월배 노인종합복지관(가칭)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이란, 2개이상의 생활 사회 간접 자본 SOC(social overhead capital)으로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리모델링 포함)하는 사업을 말한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가칭)은 지하철1호선 진천역 환승공영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되며 노인복지관과 생활문화센터,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월배지역은 달서구 노인인구의 41%가 거주하고 있어, 노인복지관 건립 요구가 꾸준히 많았던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복지관 준공은 2023년 계획 예정이며, 사업비는 이번 공모사업 국비 포함해 227억원이 투입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진천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월배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되고, 생활문화센터 기능까지 더해진 주민들의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원스톱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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