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를 영화 시리즈 '트와일라잇 사가(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통칭)' 공식 SNS 계정에서 최애로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JTBC에서 방송된 '인더숲 BTS 편' 5회에서 뷔는 멤버들과 야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타석에 들어선 뷔는 배트 끝을 공중에서 툭 쳐서 한 바퀴 돌린 후 손잡이 부분을 한 손으로 받아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팬들은 곧바로 이날 영상이 '트와일라잇' 영화 속의 한 장면과 매우 닮아있음을 발견했고, 같은 배트 돌리기를 선보였던 영화 속 야구경기 장면과 뷔의 동작을 편집한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자 '트와일라잇 사가' 공식 계정은 해당 포스트를 리트윗하고 "BTS 최애를 찾았다"며 크게 반겼다. '트와일라잇'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역시 "아주 마음에 든다"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즐겼다.

뷔는 이전에도 비현실적인 미모 덕분에 팬들로부터 '태형 컬렌(Cullen)'('트와일라잇' 영화 속 뱀파이어 가문이름)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 있다. 뷔의 치명적인 매력과 아름다운 비주얼이 영화 속 영원불멸의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해외매체들은 "뷔가 트와일라잇의 새로운 뱀파이어 최애가 되었다. 이제 뷔는 컬렌팀의 일원", "아미들은 드라마에서 뱀파이어를 연기할 뷔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일라잇'은 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판타지 소설로, 2008년 시리즈가 영화화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