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전문지를 매료시킨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한국타이어 아우토빌트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사진=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아우토빌트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사진=한국타이어>


[폴리뉴스 전화평 수습기자]한국타이어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우토빌트’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는 상위 6개 제품에게만 ‘최우수(exemplary)’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을 받은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빌트’ 자매지이자 고성능 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12개 타이어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증명했다.

‘윈터 아이셈트 에보3’는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Aqua Pine Compound)'를 적용해 낮은 온도에서도 경화를 방지하여 눈길 등 겨울철 저온의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눈길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커프 디자인을 통해 수막현상 발생을 낮추는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고출력 차량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강화된 카카스(타이어 골격)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더 넓어진 타이어 숄더부와 최적화된 블록 설계를 통해 정밀한 조향 성능과 접지력을 확보해 고속 주행 시 코너링 안정성도 함께 높였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했으며,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 10월 초순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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