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풀버전’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민은 지난 20일 '세렌디피티 풀 버전'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이 넘는 솔로곡 2곡 이상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2018년 8월 발매된 '세렌디피티 풀 버전'은 발매 당시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스포티파이 '톱200'으로 데뷔했고, 글로벌 95위, 미국 146위, 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 50위 권에 랭킹됐으며, 현재 2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국경을 초월한 전 세계의 힐링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음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다.

또한 현재 1억 1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방탄소년단 WINGS(윙즈) 앨범의 솔로곡 '라이(Lie)'와 함께, 러브 유어셀프 결 : 앤서(LOVE YOURSELF 結 : Answer) 앨범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풀버전(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이뤄낸 결과이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도 이 기록을 자세히 보도하면서 "지민은 자신의 노래가 가진 독보적인 글로벌 음악 파워를 증명해내면서 자신의 기록을 만들고 또 기록들을 깨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미국에서 흥행몰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현지 공중파 방송 인기 토크쇼에 닷새 연속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쇼)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인 28일부터 금요일인 다음 달 2일까지를 'BTS 주간'(BTS Week)으로 명명하고, 방탄소년단이 닷새간 연속 출연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매일 다른 곡을 선보이고 스페셜 코너 및 인터뷰 등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소속사는 "'팰런 쇼'에서 특정 아티스트를 위한 주간 기획을 편성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9월 이 토크쇼에 처음 출연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타이틀곡 '아이돌'과 수록곡 '아임 파인' 무대를 꾸몄다.

지난 2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곡 '온' 무대를 이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뉴욕 기차역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마칭 밴드, 안무가들과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주간 정상을 차지하고, 이후 2주간 2위에 오르며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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