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1℃
  • 구름조금강릉 8.9℃
  • 구름많음서울 4.4℃
  • 맑음대전 6.2℃
  • 연무대구 7.1℃
  • 흐림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9.4℃
  • 흐림부산 9.0℃
  • 흐림고창 7.7℃
  • 제주 10.6℃
  • 구름조금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4.9℃
  • 흐림금산 5.7℃
  • 구름많음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국회

[이슈] 어업지도 공무원 연평도서 北 피격 사망, 정치권 핫이슈 부상…與 ‘신중’ 野 ‘맹비판’

북방한계선(NLL) 근처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47세 어업지도원이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정황증거와 첩보를 분석했을 때, 해당 선원의 월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수부 소속 선원 A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그 와중에 북측 해역으로 넘어간 A씨는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실들은 23일 정보당국을 통해 알려졌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북측 경계병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A씨에게 총격을 한 뒤 숨진 A씨를 화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현재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는 24일 오전에 국방부에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A씨 실종에 대해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A씨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월북 가능성에 대해선 조사 진행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21일 오전 11시30분 점심시간에 A씨가 보이지 않아 동승한 선원들이 500톤급 어업지도선 자체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선미에서 A씨의 신발만 발견되고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해 해양경찰에 12시50분쯤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후인 당일 오후 1시50분부터 현재까지 해양경찰 및 해군함정,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약 20여대의 구조 세력을 투입해 실종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었다. A씨가 실종된 지점은 소연평도 남방 2km 해상으로, 직선거리로 13km 떨어진 곳으로 추정된다.

與, ‘신중 모드’ 속 지도부가 관련 경위 전달받아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모습이다. 이날 사건과 관련해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오후 국방부 보고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말을 아끼고 있다.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월북 여부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 피격당한 사건”이라며 “개성공단 폭파를 훨씬 넘어서는 문제”라고 밝혔다.

특히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이 피격됐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의 비판 빌미를 줬다는 해석도 있다.

국민의힘, 정부여당 비판하며 文에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요구

실제로 야당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북한의 야만적 행태에 커다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도 종전선언을 운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한 사건임에도 이렇게 깜깜이 모를 수 있는지 답답한 노릇”이라며 “정부가 북한에 당당한 태도를 취하고 사건 과정을 소상히 밝히라”고 요청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대통령 종전선언 연설에 북한이 우리 국민 총살로 화답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는데도 국정원은 팔짱만 끼고 있다”며 “이 긴박한 상황과 추측성 보도에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도 국정원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우리 국민이 북한 넘어가고 4일 지나도록 정보위 야당 책임 의원에게 보고 한마디 없다. 원칙은 사건 발생 즉시 정보위 간사에게 알려야 되는데 전화 한통 없다”며 “국정원은 정보위 회의만 하면 예산 더 달라, 조직 키워 달라고 요구하는데 우리 국민 안위에 대한 일은 정작 손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이날 배준영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야 한다”며 “경위 파악을 하고 대처방안을 강구해야 할 정부가 남의 일 말하듯 담담하게 대처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의 절박함과 아픔을 한순간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럴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윤석열 직무배제' 정국 급랭, 여야 정면대치...'추-윤 갈등' 절정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징계를 청구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에서도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만큼 국민의힘과 정의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을 촉구하는 강도높은 목소리가 이어졌다. 1년 여간 지속돼 왔던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여야간 대립도 한층 격화됐다. 국민의힘 "사상 초유의 일...文대통령 입장 내놔야"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것이 사상 초유의 일이고, 일방적인 일인만큼 '정치적 폭거'라고 반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결자해지'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무(法無) 장관의 무법(無法) 전횡에 대통령이 직접 뜻을 밝혀야 한다"며 "국민들은 정부 내 이런 무법 상태에 경악한다. 검찰총장의 권력 부정비리 수사를 법무장관이 직권남용 월권 무법으로 가로 막는 것이 정녕 대통령의 뜻인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④ 이재명이란, “나와 이재명 지사는 딱 보수주의자...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 지키는 것”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와 33년 절친한 친구면서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통합적 사고가 가능하고 아주 유연한 사람”이라며 “경기도지사로서 정치적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19일 정 위원장은 국회 본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국회 상임위원장과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공수처장 임명, 검찰개혁, 여야협치, 동남권 신공항 등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이재명 지사에 대해 “엄혹한 군사독재 시절이던 전두환 대통령 시절 때 일신의 영달을 위해 판검사가 되고 변호사 돼서 살면 되겠냐고 말했다”라며 “언더서클을 만들어 이 지사와 함께 공부했다. 판검사보다는 민주주의를 위해, 인권신장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 돌풍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 지사가 상당히 준비가 많이 되어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 지사가 3년 전 경선에 나왔을 때와는 많이 달라지고 발전했다”라며 “많은 시련을 겪고 성숙해지고 더 차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배너